내셔널지오그래픽 많이들 아시죠?
동물, 우주, 자연, 미스테리 등등 엄청난 컨텐츠를 생산중인 매체입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반팔, 필통, 가방 등의 상품을 좋아하는 매니아 층도 있구요
일단 프로그램이 너무 좋아서 저도 개인적으론 너무 좋아하는 미디어입니다~
이런 네셔널지오그래픽이 지금 전시회가 진행중입니다~
삼각지역에서요!
전쟁기념관 안에서 진행중이에요~
동물들의 사진을 전시하는데요
그냥 일반적인 동물의 사진이 아닙니다.
동물들을 위한 방주라는 주제로 동물들의 사진을 전시합니다.
전세계적으로 많은 동물들이 점점 멸종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인간의 도움으로 멸종위기에서 벗어난 동물도 있고요
현재 멸종이 진행중인 동물들, 평소에 잘 보지 못하는 다양한 동물들을 위한 사진전입니다.
동물들을 보호하자는 의미와 동물들의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사진을 찍어놓은 것입니다
정말 의미있는 전시회이었어요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가서 보고 와야지 ~ 했는데 ㅠㅠ
그게 아니더라구요 ㅠㅠ
보면서 정말 마음 아픈 사진도 있었구요
더 이상 수컷이 없어 번식이 불가능한 동물, 마지막 1마리 였던 개체의 사진. 그리고 얼마 못가 죽은 동물.
등등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런 전시회에요 ㅎㅎ
삼각지역 전쟁기념관 안에서 진행됩니다~
물건이 있으시면 맡기시면 되어요!
100원만 넣으시면 맡길 수 있습니다 ㅎㅎ
동물들을 위한 방주
photo ark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 전시회입니다
전쟁기념관..
정말 오랜만에 오네요
다음엔 전쟁기념관을 봐야지 ㅠㅠ
이렇게 생긴 곳에 들어갑니다!
카페도 있구 화장실도 있어요
전시는 빠르면 1시간 반?
2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미리 화장실 갔다가세여~
포토존입니다~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구여
여기서 표를 사면되는데요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가격은
성인은 1만5천원, 학생은 1만 1천원 등입니다~
가격표 참고하세요
그럼 이제 들어가볼까요 ㅎㅎ
여기가 입구입니다~
검정색 배경으로 시작하죠!
포크아크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전속사진가 조엘샤트라는 멸종위기의 동물들을 구하기 위해 사진으로 방주를 만들어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있다고 합니다. 즉 사진을 이용하여 가치를 전달하고 있죠
너무 멋있어요 ㅠ
전시가 시작됩니다
다양한 동물들이 있어요
평범한 것 같지만 평범하지 않는 동물들의 사진입니다
조엘 샤토리 사진작가에 대한 설명입니다
약 30년동안 사진가로 활동한 조엘 샤토리.
환경 보존을 주제로 촬영해 왔다고 하네요
조엘 샤토리씨가 포토 아크를 만든 이유도 나오고 있어요
불법적 사냥, 서식지 상실, 밀거래, 기후 변화 등으로 멸종해가는 죽어가는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것들을 조금이라도 늦추고 가능하면 멈추기 위해 포토아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여지는 전시회인데요
사진인지 그림인지 정말 이쁘게 찍혀있구요
설명도 옆에 잘 나와 있습니다
저 앵무새 같은 사진은 정말 이쁘죠?
그리고 길 중간중간 이런 사진도 나와 있습니다
각 번호에 대한 설명도 적혀있구요
오늘날 우리는 그 어느 때 보다 1000배나 빠른 속도로 종을 잃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더욱 의미 있는 전시회이구요
조금 덜 중요한 생명체도 없고 더 중요한 생명체도 없다고 합니다
이 동물들은 전부 지구라는 한 장소에 서식하고 있고
우리와 함께 인간과 함께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 동물들은 우리가 사냥하고 거래하는 것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인 것이죠
육지 생물 뿐 아니라 바다, 공중 모든 생명체에 대한 사진이 찍혀있습니다.
동물들을 위한 방주라고 하지만 동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곤충들도 있더라구여 ㅎㅎ
조금은 놀란 동물!
영양인데 피그미라니
이런건 처음봤어요
처음 보는 동물들도 보면서 공부도 되었습니다~
참새 같은 동물
눈감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파랑가슴왁스빌 이라고 하네요
귀여운 코요테~
멸종 위기의 동물 종을 구하는 일은 결국 우리 자신을 구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하와이꼴뚜기, 말레이맥, 표범 등도 보이네요
오카피라는 동물입니다
이것도 처음보네요
그리고 아시아코끼리
사냥을 정말 많이 당하죠
서식지도 많이 잃었구요
뿐만 아니라 촬영하는 동영상, 사진 등도 있습니다 ㅎㅎ
중간중간 앉아서 보시고 가면 재밌어요~
어떻게 사진을 찍었는지 잘 보여줍니다
사진 찍는 모습입니다~
악어 거북이가 보이네요~
표정이 ㅋㅋㅋㅋㅋ
이건 뭐지? 라는 포정이네요
카멜레온이에요!
여기서 부턴 아래 글자처럼
미국흰두루미 같은 경우
1940년대에 21마리 였던 것이
2014년 기준 603마리로 개체수가 늘어난 동물들의 전시입니다
정말 다행이죠
그리고 포크아크의 목표가 적혀있습니다
지구 생태계의 절박한 위기를 보여줘서 더 늦기 전에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입니다
판다도 개체수가 늘어났네요!
검은발족제비라고 하네요~
귀엽다 ㅠㅠ
이 족제비도 많이 늘어났네요
그리고 정말 멋있었던 사진
늑대!
이 늑대가 대박이었어요
왜냐하면!
멕시코늑대인데요
1980년대에 5마리였던 것이
2017년에 383마리로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심지어 암컷은 1마리였다고 하네요
무지개아마존앵무새, 쿠바홍학 등도 이쁘게 사진이 찍혀있었어요 ㅎㅎ
서식지 보존 및 인위적인 포획 번식 프로그램은
동물들이 멸종되지 않게 필요하다고 하네요
정말 멋있었던 인도 표범 사진
늠름한 아시아 사자
히말라야불곰
뱅갈호랑이까지
전부 사람의 도움을 받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여기서부턴 조금 슬픕니다 ㅠㅠ
컬럼비아분지피그미토끼인데요
2마리가 남아있는데
수컷이 한 마리도 없다고 하네요
즉, 멸종이죠..
이 친구입니다
여기는 장례식장입니다.
멸종했거나 곧 멸종할 동물들을 애도하는 곳이죠
코뿔소, 개구리 등의 다양한 동물들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마음이 차분해 지는 장소였어요
경건하게 보고 왔습니다
이곳을 지나오면 다시 검정색 배경이 되는데요 ㅎㅎ
귀여운 여우들!
사막여우와 붉은여우에요~
판다도 나왔네요!
이곳의 주제는요
남아있는 개체수를 보여줍니다.
필리핀악어는 현재 250마리가 살아 있다
이런것을 보여줍니다.
거북이, 악어, 오랑우탄까지
다들 개체수가 얼마 남지 않았데요
현재의 동물 종 중 절반은 이번 세기를 끝으로 영원히 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조엘 사진작가가 진행한 사진에 대한 설명입니다.
총 7875종을 촬영했다고 하네요 ㄷㄷ
어마어마 합니다
정말 신기한 여치
초록색을 제외한 여치들은 눈에 너무 뛰어서 표적이 잘 된다고 하네요 ㄷㄷ
새들
그리고 포크아크는 지속적으로 확되대고 있으며 매년 동물을 추가히기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이런 노력에 정말 감사를 표합니다
이렇게 마치게 됩니다
사진은 훨씬 많지만
너무 많아서..
필요한 부분만 올렸네요
기간이 얼마 안남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전시회 가고 싶으신 분들은 꼭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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