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미술관 페이퍼 프레젠트 전시회를 갔다온 후기~ 아름답다!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춥네요

날씨가 춥다보니 밖에서 돌아다니는 것보단 안에서 뭔갈 하는걸 찾고 있었는데요

그러다가 오랜만에 전시회를 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퀸틴 블레이크 전시회 이후로 오랜만에 가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광화문, 경복궁 근처에 있는 대림미술관에서 전시회를 보게 되었는데요

페이퍼 프레젠트라는 전시회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데이트 코스로도 정말 좋을 것 같더라고요

연인들이 엄청 많이 왔습니다. 사진 찍기도 이쁘고, 구경할 것도 많습니다

가족 단위로도 많이 오셨어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전시회는 좋아하지만 가도 '이게 뭐지?'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번 전시회는 그래도 새롭고 다양하게 볼 수 있었어요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신기하더라고요

갈때 팁을 드리자면!

특히 주말에! 사람이 많아서 대기 시간이 엄청 길어요ㅠ

저는 거기가서 직접 표를 사려고 했다가 30분 정도 대기했네요

인터파크에서 표를 사서 가시는게 좋아요~

물론 다른 표 방법(MVP 등)도 있지만 가격이 비싸니까(물론 다른 혜택도 있긴 하지만)

전시회만 보실라면 인터파크에서 그냥 표를 사서 가시는게 좋습니다

평일은 괜찮을 것 같지만요

주말엔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ㅠㅠ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들어갔습니다

처음 들어가면 이렇게 시작해요

17년 12월부터 시작했습니다. 18년 5월 말까지 진행됩니다

종이에 대한 글귀들이 있어요

사진찍기 참 좋네요 ㅎㅎ

그리고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Paper is?에 대해서 쓸 수도 있습니다 ㅎㅎ

많은 분들이 쓰고 가시더라고요

이제 시작합니다

중간중간 바닥에 이렇게 라이트로 시처럼 글귀가 있는데요

글귀가 너무 좋았습니다

맨 처음 층에서는 어두운 분위기에 하얀색 종이가 빛을 바라는데요

깜깜한 너의 밤에 빛을 보태어 준다는 분위기입니다

너무 이쁘더라고요

종이로 이걸 어떻게 했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다란 조형물도 있었어요

그리고 다음 코스가 진짜 정성 많이 들어갔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와.. 이거보고 진짜

놀랬네요

이걸 어떻게 만들었을까?

종이로 이걸 어떻게 했을까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엔 더 큰 것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페이퍼로 이게 가능하다니!

와~ 하면서 봤습니다

또 다른 글귀~

글귀 너무 좋더라구용

이제 다음 층으로 올라가면 밝은 분위기로 변합니다 ㅎㅎ

눈송이 같은? 분위기를 띄고 있습니다

여성분들이 정말 좋아하셨어요

다들 사진찍기 바쁘시더라구요

그리고 나오는 정글? 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더 아름다운 전시가 나옵니다

천장에 길쭉한 페이퍼가 메달려있어요

사진 정말 이쁘게 나옵니다 ㅎㅎ

이걸 어떻게 했을까

정성이 너무 느껴졌습니다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장소였어요

그리고 나오는 전시

이게 정말 신기했어요

색깔로 되어 있는 것이 페이퍼인데요

뒤에 있는 것은 그림자 같았습니다

입체적으로 보이는 전시였는데요

오 신기하다 이러면서 봤네요~

이 글귀가 너무 좋았어요~

그 많은 것들 중 너는 왜 하필 꽃이어서,

걷던 나를 멈추게 해 너만 바라보게 만들어.

그 많은 꽃들 중 그게 왜 하필 너여서,

그 자리에 주저앉아 너만 쓰다듬게 만들어

흐 좋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전시

올림픽이 생각나는 오륜!

얼마전 올림픽 개막식 때 드론으로 오륜을 그리던 것도 봤었는데 이것도 흥미로웠습니다

아기자기한 색감으로 만든 페이퍼 전시

동영상으로 만드는 과정도 보여줍니다

색감이 정말 아기자기 해요~

그리고 동물 및 곤충과 관련된 조형물도 있었습니다

새와 거북이

물고기!

배고프다.. 쩝쩝 회 먹고싶네

그리고 아까 보여드린 매달린 조형물의 추가 사진~

정말 신기해요!

색감있는 페이퍼 조형물도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가장 맨 꼭대기층 전시입니다

분홍분홍한 색감에 하얀색 배경입니다

천천히 둘러보시면서 감상할 수 있어요

이번 대림미술관에서 전시되는 페이퍼 프레젠트 전시회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