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날씨가 가득한 지금 이제 밖에서 즐길 컨텐츠가 하나하나 생기네요 ㅎㅎ
벚꽃 놀이에 곤지암, 이번에 개봉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도 그렇구요
그리고 여러 전시회도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이라는 주제의 예르미타시 박물관전입니다.
국립 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어요~
아쉽게도 전 막바지에가서 ㅠㅠ
오늘이 마지막 기간이네요
국립중앙박물관(4호선 이수역)에 가시면 이런 간판이 크게 나와 있습니다
어제 토요일에 갔었는데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구요 ㄷㄷ
나름 일찍 갔었는데요
아이들도 많고 가족 단위도 많았구요
미술쪽에서 오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표를 사시고 입장을 하면
조금 줄을 서고 들어갑니다!
입구에 걸린 안내말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
예르미타시
들어가자마자 멋진 풍경이 보여집니다.
화면이 바뀌면서 보여지더라구요
시작되는 지점에 탄생 배경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표트르 1세의 딸 엘리자베타 페트로브나 여제의 치세에 많은 궁전이 들어섰고 그 중 겨울 궁전이 화려했다고 하네요
건설 기간이 길어서 예카테리나 2세가 그 궁전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예술품을 모은 것이 시초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 예키테리나 2세의 초상이 있습니다.
정말 뛰어나더군요 그림체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섬세하구요
들어가면 이렇게 빨간색 방이 먼저 시작됩니다.
종교, 신화적 주제가 많았습니다.
그림체 하나하나가 정말 정성이 느껴졌네요
마리아 등의 종교적인 주제 그림입니다.
전쟁과 관련된 주제도 있었구요
순교자의 그림과
성경에 나오는 모세의 주제로도 있었습니다.
이 시대에는 기독교의 주제로 많이 그렸나봅니다
아무래도 서양쪽이다 보니 더더욱 그랬겠지요
이 방이 끝나면 이제 초록색 방이 들어섭니다
작품들도 꽤 많았고
무엇보다 설명이 잘 되어 있던게 너무 좋네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종교적인 주제도 있었습니다.
위는 요셉과 보디발의 아내를 주제로 그린 것인데요
빨간색 방보다는 종교적인 주제가 적었습니다.
정말 감탄했던 콜로세움
진짜 이렇게 그릴려면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 싶었어요
이후에는 노란? 색 방이 나옵니다.
전시회 메인 모델이었던 그림이죠
그리고 마지막엔 엄청난 크기의 건축물 그림까지
비전공자고 아무것도 모르는 저도 이해가 되게 설명이 잘 나와있었습니다.
그게 너무 좋았네요~
일찍 갔으면 참 좋았을탠데 ㅠㅠ
다음에도 이런 전시회 있으면 좀 일찍 알고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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