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을 갔다오다

봄 날씨가 가득한 지금 이제 밖으로 나가 여러곳을 돌아다니게 되네요 ㅎㅎ

꽃 향기와 봄의 냄새가 가득한 곳을 찾으라면 여러곳이 있지만

아무래도 서울 궁들을 빼놓을 수 없죠?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등

오늘은 그 중 덕수궁을 소개할까 합니다~~~

정확히는 덕수궁 안에 있는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을 갔다온 후기 입니다.

1900년도에 착공하여 1910년에 완공한 석조전은

덕수궁에 있는 서양식 건물입니다.

고종 황제 등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으셨던 장소이기도 하고

그때 당시 외국 인사들을 접견할 때 사용 되었던 장소라고 합니다.

이오니아식, 로코코풍 건축 기법으로 만들어져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 있는 장소인데요!

석조전을 들어가려면 먼저 예약을 하셔야해요!

그냥 들어갈 수 없습니다 ㅠㅠ

먼저 덕수궁 홈페이지에 들어갑니다!

http://www.deoksugung.go.kr/

여기서 예약신청에서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관람을 누르셔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그럼 예약을 할 수 있어요~

날짜를 선택하시구요~

시간과 사람 수 등을 잘 따지고 선택하셔야되요~

애시당초 들어가는 인원 수가 적어서 단체 관광은 이것도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서 예약을 합니다!

동의 하라는 것 다 하구요

쓸 것들 다 쓰면!

이렇게 신청이 됩니다

잘 신청이 되었는지 확인해볼까요?

여기에 신청할 때 입력하였던 정보를 입력합니다.

예약 확인이 되었네요

이제 날짜가 되기를 기다립니다~

'

그리고 날짜가 다 되었어요

덕수궁으로 들어갑니다

갈때는 입장료를 내셔야 해요 ㅎㅎ

입장료는 성인이 1천원이니까 저렴합니다.

이왕 들어간 김에 덕수궁도 쭉 둘러보세요 ㅎㅎ

꽃 냄새가 가득한 덕수궁입니다!

봄의 기운이 느껴지네요 ㅎㅎ

쭉 걷다보면 저 왼쪽에 석조전이 보입니다.

우리나라 궁전에 뜬금없이 서양식 건물이 있어서

한 번에 눈에 들어와요~

그 옆에도 서양식 건물이 있는데 그건 미술관?인가 그렇다고 했던 것 같아요

여기 건물 앞에 가면 관람 안내가 잘 나와 있습니다.

시간과, 예약 방법, 그리고 관람 방법이 나와 있어요

시간이 되면 문이 열리고 들어오라고 합니다~

들어가면 예약자 명단을 체크하게 되는데요

예약자 명단에 없으면 출입이 불가합니다

어떤 분들은 그냥 들어오시다가 ㅠ 안된다고 거부당하셨어요 ㅠ

내부로 들어오면 화려한 내부 시설을 볼 수 있습니다.

탁자, 의자 등 당시 사용했던 것들을 최대한 복원했다고 하네요

처음 들어오면 이곳이 중앙홀입니다.

로비와 같은 공간으로 접견실과 대기실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석조전의 각 방은 고증 자료의 검증을 거쳐서 준공 당시의 실내 모습으로 재현하였다고 합니다.

중앙에는 이러한 접견실이 있습니다.

여기서 대기하다보면 가이드 선생님이 오셔서 말씀을 해주세요

어떤식으로 관람하게 될 것이고 등등을요!

이 가이드 분과 함께 관람을 진행하는데요

시간이 조금 짧습니다.

그래서 가이드 분도 설명을 빠르게 하시고 훅훅 지나가세요

나중에 1분 정도 늦었는데

여기 계시는 아저씨가 엄청 뭐라 하시더라고요

관람객들 다 보는 앞에서 앞에다가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보고

별로 좋지는 않았습니다.

너무 보기 안좋았어요

뭐 아무튼 관람이 시작됩니다~

각 방을 돌아다니면서 진품에 대한 설명, 이오니아식 등의 건물 증축 방식 등을 설명해 주십니다~

다양한 방들이 있고 이렇게 설명도 나와있어요

여긴 귀빈대기실이라고 합니다. 다과를 즐긴 방이라고 하네요~

열일하시는 선생님

설명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덕수궁은 본래 경운궁이라고 불리었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일제 감정기 등을 거치면서 많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궁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57115&cid=42840&categoryId=42848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석조전 건립에 대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도면.

이 도면이 없었으면 복원이 힘들었을탠데요

우연치 않게 이 도면을 발견해서 이 도면을 기반으로 복원을 했다고 합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영상에도 경운궁으로 설명이 되어 있죠 ㅎㅎ

당시에 행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마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황제 자리에 앉을 때 그때 영상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대한'이라는 국호가 나오게 된 계기입니다.

그리고 그때 당시의 건물들의 사진입니다.

없어진 것도 있고, 남아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제국을 선포하면서 고종이 황제로 오르며 새롭게 국새를 정하는 등의 역사적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자그마한 석조전 이지만 많은 내용이 있어요

접견실이구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저 건물 양식이 뭐 이오니아, 로코코풍 등이라고 하는데

전 뭐 ㅋㅋㅋㅋㅋㅋ잘 모르겠어욬ㅋㅋㅋ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 갔습니다 ㅎㅎㅎㅎ

역사적 인물들의 사진도 볼 수 있구요

침실 또한 볼 수 있습니다~

(푹식푹신 하겠다..)

아 오늘 왜 이렇게 피곤하지 

황후 거실도 있구요

침실도 있습니다!

그리고 야외 테라스로 나가서 볼 수 있는데요~

테라스가 정말 좋았습니다!

밖에는 꽃이 피어 있고 그것을 위에서 바라볼 수 있는 것이 너무 좋더라구요!

테라스 구경이 끝나고도 다른 방을 가면서 더 설명을 듣습니다

이제 거의 끝났네요!

저희 팀은 여기 대식당을 끝으로 관람을 마쳤습니다.

너무 좋았어요

역사적 설명과 고풍스런 건물을 볼 수 있었다는거에 만족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강하게 느껴졌네요

그리고 지하도 있어요~

이 설명이 끝나면 지하로 가시면 되는데요~

지하로 가면 기타 다양한 설명들이 또 있습니다.

여권에 대해서 설명이 있구요!

통신등 전화 시설에 대해서도 설명이 있습니다

석조전에서 설명 들었던 부분들도 많이 있었어요

뜻 깊은 관람이었네요

석조전 건물 궁금하시면 덕수궁 가는 김에 꼭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