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개발자, 글또 6기 참여하며 - 글 쓰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

포스팅 개요

이번 포스팅은 글또(글 쓰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 6기를 참여하며 어떻게 글또 6기를 활동해 나갈 것인지를 다짐하는 글입니다.

저는 지난 1년간 글또 4기, 5기를 참여했었고 이번 6기에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년, 4기와 5기는 어떠했고 6기에는 어떻게 활동하고 싶은지 이번 포스팅을 통해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 글또 : www.facebook.com/groups/geultto/
• 글또 4기 때 다짐글 : lsjsj92.tistory.com/576
• 글또 4기 마무리 회고글 : lsjsj92.tistory.com/595
• 글또 5기 다짐글 : https://lsjsj92.tistory.com/603
• 글또 5기 회고글 : https://lsjsj92.tistory.com/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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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본문

지난 1년, 4기와 5기때는 어떠했는가?

최근 지난 글또 1년( 4기와 5기 )를 회고할 수 있는 기회가 잠깐 있었다. 그때 정리해보니까 글또 4기, 5기는 아래와 같이 정리될 수 있었다.

글또 4기

글또 4기에서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심경이 변화가 되었었다.

1. 의욕이 굉장히 넘쳤다. 처음으로 참여하는 기수이기도 했고 나 혼자 외롭게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동료가 생긴 기분이었다.
2. 그러나.. 참 쉽지 않았다. 당시에는 1주일 1글을 쓰고 있었다. 근데 글의 퀄리티를 높이고 싶어서 양보단 질로 전략을 바꾸었는데 참 쉽지 않았다. 2주마다 한 번 쓰는데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른지 몰랐다.
3. 그래서 억지로 했다. 실패하기 싫었으니까. Pass권도 한 번 썼고 결국 예치금도 지킬 수 있었다.
4. 그러나 상처 뿐이었다.

 

그래서 4기때는 아래와 같은 반성이 생겼다.

• 동료분들이 피드백 해준 것에 대해서 답글도 제대로 못 달아줬었음
• 시간에 쫓겨서 급하게 글을 작성하기 바빴음
• 4기 때 다짐했던 '글의 성장'을 느끼지 못함
• 동료 분들의 글을 제대로 피드백 못 해줬다는 마음

그래서 아래와 같은 딜레마도 생겼다.

• 조금씩 글이 취미가 아닌 일처럼 느껴지기 시작함
•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계속 생각함

 

글또 5기

이런 상황에서 5기에 참여하게 되었었다. 새로운 전략과 생각이 필요했다. 그 결과 아래와 같이 생각하게 되었다.

• 예치금을 받으려고, 남에게 잘 보이려고 하지 말자
• 나에게 집중하자
• 내가 글을 왜 쓰려고 했는지 다시 생각하자
• 무엇을 위해 글을 쓰려고 했는지 다시 생각하자

이러한 고민의 대한 답은 아래와 같다.

• 전략을 수정하자!
• 2주라는 시간동안 "~일 남았으니, 나중에 쓰면 돼!" 라는 생각을 버리자
• Divde and Conquer
  • 큰 문제를 조금씩 잘라서 접근하자
  • 하루에 30분 ~ 1시간씩 글을 쓰자
  • 글 작성이 끝나면 미리미리 피드백도 해두자!

 

이렇게 전략을 바꾼 결과 지난 5기에서는 아래와 같은 결과와 마음을 끌어낼 수 있었다.

• 이 시기는 4기 때보다 바쁜 시기였음
  • 이직 준비
  • 회사와 대학원 병행 첫 시기
• 그러나 4기 때보다 에너지가 덜 들어감
• 에너지는 덜 들어갔지만 output은 더 좋았음
• '글의 성장'을 처음으로 느껴봄
• 블로그에 대한 애정이 다시 생기기 시작
  • 취미가 일처럼 느끼던 것이 조금 줄어듬 (아직 존재)

 

이렇게 4기와 5기를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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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에서의 다짐은 무엇인가?

이런 상황에서 6기에 진입하게 되었다. 나는 6기때 어떤 마음으로 참여하고 싶고 어떤 글을 작성하고 싶은가?

 

6기에서의 마인드

6기에서는 아래와 같은 마음으로 참여하고 싶다.

• 블로그에 대한 애정을 키우자!
  • 취미가 일처럼 느껴지는 것이 아닌, 정말 나의 블로그와 글을 소중하게 생각하자
• 5기때 했었던 전략을 가지고 가되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시도해보자
  • 예를 들어, 미리 한 달치 글을 작성한다던가 등
• 내가 왜 글을 쓰기 시작했고 무엇을 위해 쓰기 시작했는지 다시금 다짐하자
• 갇힌 사고를 열어보자(다른 분들은 어떤 생각과 관점으로 글을 작성하고 있을까?)
• 이번에도 예치금 놓치지 말고, 빠르게 글을 작성해보자!
• 지식 공유의 힘을 믿어보자

로 정리될 수 있을 것 같다.

 

작성하고 싶은 글의 주제

최근 나의 관심사와 관련된 글을 작성할 것 같다. 아마 아래와 같은 글들을 기본으로 작성하지 않을까? 싶다.

• 자연어처리(NLP) 논문 시리즈. 
  • 이미 시작했다. 앞으로 4개? 정도의 글이 더 올라갈 예정이다.
• MLOps
  • BentoML, MLflow 등의 글을 작성할 것 같다.

이번 기수는 위 2개의 목표는 꼭 달성하고 싶다.

물론, 다른 주제의 글을 작성할 수도 있겠지만, 욕심을 부리지 않겠다. 위 2개의 주제를 기본으로 작성하고 나머지 글은 필요에 따라 작성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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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번 글은 글또 6기를 참여하며 작성하는 다짐글입니다. 부족한 글이고 부족한 실력이지만 꾸준히 블로그를 애정으로 키워보고 싶습니다.

이번 기수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