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저는 반시계방향으로 돌았습니다) 코스를 예상하고, 3박4일 정도면 어느정도 갈 수 있겟고, 이정도 가면 마지막날 도착할 수 있겟구나를 생각하면서 게스트하우스를 예약을 했다. 첫째날은 산방산 근처, 둘째날은 표선해수욕장 근처, 셋째날은 함덕해수욕장 근처의 게스트 하우스를 갔다.
제주 공항에 도착해서 자전거를 렌탈하러 갔다~ 그리고 용두암을 시작으로 여행이 시작 되었다!
태풍이 지나간 뒤라서 날씨가 좋은대도 약간 뿌옇게 나왓넹...
용두암은 솔직히 난 별거 못느꼈다. 그냥,.... 그저 그랫다 ㅎㅎ
내가 탄 자전거와, 해안도로! 제주도는 해안도로, 올레길, 자전거도로가너무 잘 되어져 있다. 정말 시원하고, 편하게 갈 수 있다.
자전거를 타면서 주의할 점은, 안장에 푹신푹신한게 필요하다 ㅠㅠ
저 같은 경우는 10년만에 자전거를 타서 그런지, 초반에 너무 힘들었고, 엉덩이가 너무 아팠었다는..
첫째날은 관강지가 거의 해안 말고는 없었다. 곽지 해수욕장, 협재 해수욕장 이였는데
협재 해수욕장이 제일 이쁘다. 에메랄드 빛갈의 바다는 정말 아름다웠다.
자전거 도로를 가다보면, 흑염소가 가끔 돌아다닌다.
귀워서 머리 좀 쓰다듬다가 시간이 늦어서 출발했다.............
시간이 약간 늦은 시각에 해안도로에서 경치가 너무 이쁘게 나오길래 사진을 찍었다.
이 사진을 보면 아직도 그 힘들었던 첫째날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ㅠㅠ
여기까지가 첫째날인데, 생각보다 산방산까지 거리가 꽤 된다.(예상보다 2시간 늦게 출발한 것도 있지만)
겨우겨우 산방산 근처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했당
이제 둘째날이다.
둘째날은 폭포, 외돌개 등 볼거리가 많았다.
내가 머물렀던 게스트 하우스 근처에 있는 산방산.
산이 정말 신기하지만, 뭔가 이쁘게 딱 솓아 나있엇다 ㅎㅎ
첫번째로 간 곳은 천제연 폭포이다.
두번째로는 외돌개 !!
여기가 진짜 대박이다. 가자마자 보고나서, 와........ 멋잇다 이 생각부터 들던 멋진 장소이다.
정말 멋잇고, 시원하면서 마음의 응어리가 전부 탁 트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장소다
그리고 다음 코스는 천지연 폭포 ! 천제연 폭포랑 이름이 비슷해서 햇갈리는 분들이 많다.
이 천지연 폭포는 천제연 폭포보다는 경쾌하다. 시원한 바람도 쌔고, 가까이서 볼 수 있는게 최대 장점!
그리고 정방폭포. 여긴 진짜 말할 것도 없다. 정~~~~~~~~~~말 최고다.
엄청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엄청 시원하다
바로 옆엔 바다가 있는 신기한 풍경이기도 하다
이렇게 바로 옆에 바다가 있고, 폭포가 딱 있는 멋진 장소이다. 꼭 가보면 좋을 장소!!
그리고 나서 표선면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로 왔다.
셋째날은 섭지코지 부터 시작했다. 내가 있던 게스트하우스와 거리가 얼마 안 되는 거리!
정말 섭지코지 너무 이쁘다. 필수 여행지중 하나인데 그만큼 이쁘고 시원하고, 사람도 많다.
그리고 성산 일출봉. 비록 일출은 보질 못했지만, 그냥 여기 자체만으로도 정말 이쁘다
셋째날은 자전거 도로가 가기 쉽고 힘들지 않아서 금방금방 갈 수 잇었다~
그리고 제주공항으로 복귀하는 길. 이렇게 여행을 끝이 났다.
다음엔 스쿠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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