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교토 여행 후기 - 조용하고 아름다운 일본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갔다 온 해외여행지 일본 여행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저는 일본에서 교토, 오사카를 갔다 왔습니다

교토에선 일본만의 독특한 신사(사원)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고 오사카에선 아름다운 도시를 볼 수 있었습니다

교토에선 대나무 숲으로 유명한 아라시야마와 은각사인 긴카쿠지, 그리고 여우 신사로 알려진 후시미이나리 신사를 갔다 왔습니다.

오사카는 아베노 하루카스에서 야경을 봤고요 돈키호테도 갔다 왔습니다

4박 5일의 짧은 일정으로 빠듯하게 갔다왔지만 정말 알차고 재밌었어요

 

먼저 교토부터 시작할게요~

일단 아라시야마와입니다

대나무 숲이 엄~청 울창하게 되어있어요

햇빛이 안 들어올 정도입니다

잠깐 비도 왔는데요 대나무가 많아서 빗방울도 잘 안 떨어지더라고요

엄청 울창하죠?

이런 길이 쭉 이어져 있습니다

공기도 정말 맑고요 뭐랄까 편안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 좋은 느낌이에요

처음엔 무슨 대나무를 보러 가지? 이랬는데 그 생각이 싹 사라졌어요 ㅎㅎ

걷기 힘드신 분들은 인력거 타셔서 이동하셔도 됩니다 ㅎㅎ

저거 끄시는 분 되게 힘들어 보였어요

여기를 보고 은각사(긴카쿠지)로 이동했습니다.

금각사도 있지만 위치가 좀 애매해서 은각사만 보러갔어요

 

저게 은각사입니다~

은각사는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더라고요

계속 올라가기만 하다가 저 건물이 딱 있고 한 바퀴 돌고 끝입니다.

편안하게 산책하면서 구경하시면 됩니다~

빨리빨리 하면서 가면 손해에요

여유롭게 경치도 보고 즐기면 되는 장소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날씨도 선선하고 해서 이쪽 근처를 더 걸었습니다

이런 길이 쭉 이어져 있어요 ㅎㅎ

산책하기 정말 좋습니다

그러다 고양이 신사 근처로 도착했는데 이렇게 길 고양이들이 있었어요!

정말 깔끔하더라고요

관리가 매우 잘 되어 있나봐요

짱귀여웠어요

 

 

산책하다가 시바견도 봤어요 ㅠㅠ

완전 귀여워요

 

그렇게 돌다가 후시미이나리(여우 신사)로 갔습니다~

후시미이나리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신사이죠

 

 

입구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매우 컬러풀? 합니다

사람도 많아요~

 

 

이 신사가 유명한 이유는 바로 이 길 때문이죠!

이런 길이 쭉~이어져 있답니다

걷기도 너무 좋고 사진도 잘나와요~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일본 관광객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기모노 입은 일본 분들과 사진 찍으시려면 괜찮냐고 물어보시고 찍어보세요~

저는 흔쾌히 괜찮다고 하셔서 찍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출출해진 배를 위해서 맛난걸 먹으려 다녔는데요

저는 맛집을 찾아다니기 보다는 눈에 보이는 곳에 들어가서 먹었어요

 

 

 

이렇게 길거리에서 초밥도 팔고 있습니다~

맛있어요! 신기해요

 

 

 

그리고 저는 100엔 편의점을 많이 이용했습니다

이 다양한 도시락들과 먹거리들이 100엔이에요

컵라면하고 도시락을 위주로 먹었는데 우리나라보다 맛있어요!

 

이렇게 교토 여행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오사카로 이동!

 

먼저 돈키호테부터 들렸습니다

굳이 물건을 사지 않아도 다양한 물건을 볼 수 있어요

주변에 상점이 되게 많은데요

숨겨진 상점을 잘 찾아보시면 레어? 급의 상점도 있습니다 ㅎㅎㅎㅎ

 

 

 

오.. 건담..

건담...! 매우 사고 싶었어요 ㅠㅠ

하지만 난 가난하기에 뒤로 이동했죠

 

이 모든게 다 건담입니다

진짜 돈 있었으면 다 질렀어요

다 사는건데 진짜 ㅠㅠ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만화 원피스!

만화책으로 전부 있습니다

이것도 다 사고 싶었어요 ㅠㅠ

 

짱멋있

우리 집에 데려오고 싶다

 

 

다양한 총 종류도 있어요

그리고 라멘을 먹으러 갔습니다.

인터넷에 나와있는 라멘집은 안 갔어요

여기가 한국인지 일본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한국인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주변을 걷다가 한적한 라멘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결과는 대성공

제가 여태 먹었던 라멘 중 가장 맛있었어요

 

 

더 추가한게 아닙니다

저게 기본이에요

양도 많고 맛도 정말 맛있었던 라멘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음식으로 뭘 먹었는데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아래 사진인데요

 

스튜? 같은 느낌이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밥도 추가가 공짜고요

여기도 어딜 찾아보고 간게 아니라 냄새가 너무 좋아서 들어갔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밤이 되었어요

마침 저희가 오사카에 갔을 때 무슨 축제를 하고 있었어요

절에서 하는 축제였는데 꽤나 컸습니다

미인 대회? 같은 것도 했고요

 

.

 

사람 엄청 많았어요

일본에서 인기 있는 축제라 하더라고요

 

 

 

그렇게 축제를 즐기고 이제 더 어두워졌을때 야경을 보러 갔습니다

아베노 하루카스라는 곳인데요

여기 건물 옥상을 가면 야경을 볼 수 있어요

단 돈을 내야합니다~

사람도 많아서 엘베도 꽤나 기다려야해요

넉넉히 시간 잡아 가세요~

 

 

 

어마어마한 야경이죠?

여기서 정말 멍~때리다가 왔어요

사진도 엄청 찍었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역시 먹부림이죠!

회전 초밥집도 갔어요

 

 

가격은 국내 회전 초밥집이랑 비슷했어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숙소 근처에 있는 술집에 갔습니다

(엄청 비싸요)

술을 시켰는데 한 잔에 8천 원이었나?

저희는 1병인 줄 알고 시켰다가 ㅎㅎㅎ 돈 엄청 깨졌네요

 

 

 

이렇게 일본 여행을 마쳤습니다

너무 좋았던 일본 여행이었어요

바로 옆 나라지만 문화가 너무 다른 일본

기회가 되시면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