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또 7기를 마무리하며. 글또 7기 회고글
포스팅 개요
이번 포스팅은 글또(글쓰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 7기를 참여한 후 마무리를 지으면서 작성하는 회고글입니다.
이번 글또 기수를 하면서 느낀 변화 등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 글또 : www.facebook.com/groups/geultto/
- 글또 4기 때 다짐글 : lsjsj92.tistory.com/576
- 글또 4기 마무리 회고글 : lsjsj92.tistory.com/595
- 글또 5기 다짐글 : https://lsjsj92.tistory.com/603
- 글또 5기 회고글 : https://lsjsj92.tistory.com/614
- 글또 6기 다짐글 : https://lsjsj92.tistory.com/619
- 글또 6기 회고글 : 21년 회고글과 함께 작성 (https://lsjsj92.tistory.com/630)
포스팅 본문
이번 기수는 지난 기수와 달리 어땠는가?
이번 기수에 대한 느낌은 개인적인 것과 전반적인 것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1. 개인적인 것
개인적으론 벌써 글또 4번째 기수를 마무리 한 것이다. 한 기수당 6개월이니까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렸다. 이 2년이란 시간동안 난 어떻게 성장했을까? 난 어떻게 변화 했을 까?를 많이 생각하게 된다.
1-1. 블로그 글의 질
일단, 지난 회고글에도 언급 되었지만 블로그 글 작성의 퀄리티?가 올라갔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고 그 status는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6기때부터 많이 들었던 말인데 7기때는 많이 듣진 못한 것 같다. 6기때 배운 방법을 그대로 유지해서 그랬던 것일까? 아니면 기존에 잘 하던 방식이 아니었던 논문 리뷰를 주구장창 써서 그랬을까?? 그래도 나름 여러가지 시도는 해봤던 것 같다.
1-2. 논문 리뷰
사실, 글또를 하면서 시리즈 글은 여러 번 써봤지만 논문 리뷰를 이렇게 써본 것은 처음이었다. 추천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논문 리뷰 시리즈를 작성했고 글또 덕분에 꽤나 많이 올릴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여러가지 시도를 해봤다. 어떻게 하면 논문 리뷰가 눈에 잘 들어오도록 그리고 이해하기 쉽도록 잘 쓸 수 있을까? 시도는 해봤지만 좀 실패한 것 같다. 처음에는 bullet point로 전부 정리해뒀다가 티스토리가 이런 들여쓰기가 좀 깨지는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특정 부분은 말로 풀어쓰고 그런 방식으로 바꾸긴 했다. 개인적으로는 더 보기 편해졌지만, 피드백 받은 대부분의 글들이 어렵다 라는 것이었다. 논문 리뷰를 쉽게 쓰는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이 필요할듯 ㅠㅠ
1-3. 역대급으로 힘들었던 이번 기수
개인적으로는 정말 너무너무너무 힘들었던 기수였다. 대학원 병행을 하는데 이제 졸업 시즌이고 회사에서 맡게 된 업무의 크기도 대폭 증가했고 등등 여러가지 이슈를 다 감당하면서 글또를 해왔다. 그래도 한 번의 pass만 (이것도 미국으로 출장가서 어쩔 수 없이!) 사용하고 잘 마무리 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만족스럽다.
2. 전반적인 글또 분위기
코로나가 풀려서 그런가? 전반적으로 글또 분위기도 조금 달라졌다.
2-1. 글또콘
일단 오프라인으로 글또콘 이라는 것을 진행했다 ㅎㅎ 다양한 분들께서 도움을 많이 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 덕분에 재밌는 이야기를 공유 받을 수 있었고 오랜만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나왔던 것 같다.
2-2. 각종 선물팩
그리고 각종 선물 패키지도 받을 수 있었다. 이런 기념품도 너무 좋았다 ㅎㅎㅎ 개인적으론 스티커가 참 맘에 들었다.
이런 것 하나하나 사소하게 챙겨 받는게 은근히 기분이 좋다. 어쨌든 내가 이 커뮤니티에 속해 있다는 것? 그런 것을 느낄 수 있으니까!
2-3. 커피챗
이번 기수에는 커피챗이라는 것을 도입했다. 서로 짝을 지어서 커피를 먹고 인증하는 채널이었다. 이 커피챗을 하면서 재밌는 인연도 만들 수 있었다. 커피챗에서 만난 분들은 글또콘에서 다시 만날 수 있었고 반갑게 인사할 수 있었다 ㅎㅎ
그 외에는 역시 각종 채널이 너무 좋았다 ㅎㅎㅎ 고양이, 강아지 등등 다양한 채널들이 은근히 꿀 같았다.
8기를 한다면 어떻게 참여하고 싶은가?
글또 8기를 할 수 있게 된다면 난 아래와 같은 생각과 목표로 참여할 것 같다.
- 추천 시스템 논문 리뷰 최종 마무리
- DKT 논문 리뷰 시리즈 글
- 엔지니어링 틱한 글? FastAPI나 등등
- GNN 공부 정리
-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참여 ( 이번엔 적극적이진 못했다 ㅠ )
이렇게 해서 글또 7기 회고를 마무리 한다. 8기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
마무리
이번 글은 글또 7기를 마무리하며 작성한 회고글입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